[비즈니스포스트] SK에코플랜트가 서울 중랑구에서 1천억 원 규모 재건축사업을 따냈다.

30일 SK에코플랜트는 중화우성타운 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SK에코플랜트 서울 중랑구 중화우성타운 재건축사업 수주, 1033억 규모

▲ 서울 중랑구 중화우성타운 재건축정비사업 투시도. < SK에코플랜트 >


이번 사업은 서울 중랑구 중화동 159-2번지 우성타운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0개층, 3개동, 213세대 규모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 규모는 1033억 원이다.

중화우성타운은 7호선·경의중앙선·경춘선·KTX가 지나는 상봉역과 7호선 중화역이 반경 1km 이내로 역세권에 위치했다. 북부간선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도 인접했다.

상봉·중흥초, 장안중, 중화고와 홈플러스, 코스트코, 이마트, CGV 등 주변 교육 및 생활인프라도 갖췄다. 봉화산 근린공원, 중랑천 중화체육공원 등 녹지시설도 누릴 수 있다.

사업지 인근에는 중화2-2구역, 상봉7구역, 이문1·4구역 등 정비·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주거환경 개선과 미래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송영규 SK에코플랜트 스페이스BU 대표는 “탁월한 시공역량과 우수한 입지조건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주거만족도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