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아이엠(iM)뱅크가 시중은행 전환 이후 첫 유상증자에 나선다.

아이엠뱅크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유상증자를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시중은행 전환 iM뱅크 유상증자 결정, DGB금융지주 1천억 참여

▲ 아이엠(iM)뱅크가 1천억 원 규모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유상증자 규모는 1천억 원으로 주주배정방식을 통해 진행된다. 새로 발행되는 주식은 200만 주로 1주당 발행가액은 5만 원이다.

아이엠뱅크 모회사인 DGB금융지주는 신종자본증권 1천억 원을 발행해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아이엠뱅크는 올해 2월 시중은행 전환 인가를 신청하면서 앞으로 5년 동안 7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 규모를 키우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도 시중은행 전환에 맞춰 자본확충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