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J중공업이 부산 신항에서 1870억 원 규모의 크레인 공사를 수주했다.

HJ중공업은 부산항만공사와 부산 신항 서컨 2-6단계 트랜스퍼크레인 제작설치 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26일 공시했다.
 
HJ중공업, 1870억 부산 신항 서컨 2-6단계 트랜스퍼크레인 제작설치 수주

▲ HJ중공업이 1870억 원 규모의 부산 신항 서컨 2-6단계 트랜스퍼크레인 제작설치 관련 계약을 맺었다. 


HJ중공업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연도동 일원 부산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에 컨테이너를 옮기는 크레인을 제작·설치한다. 

계약금액은 1870억 원으로 HJ중공업의 2023년 연결기준 매출의 8.65% 규모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2027년 6월26일까지다.

HJ중공업은 “계약금액 및 계약기간 등은 공사 진행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