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채널Who] 2020년 벼랑 끝에 몰려있던 그룹이 있다.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직격탄을 맞았고, 그 상황에서 자회사에 무리한 자금지원을 이어간 탓에 그룹 전체가 채권단 관리에 놓이게 됐던 두산그룹이다.

하지만 두산그룹의 미운오리였던 두산에너빌리티는 최근 화려한 백조로 변신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자력 시장의 호황과 친환경 신사업의 영향으로 2023년에 매출 17조 원을 내면서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SMR, 가스터빈, 풍력발전, 수소 등 친환경 신사업들이 성장하면서 두산에너빌리티는 체질개선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두산에너빌리티의 부활을 이끈 것은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의 동생,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대표이사 회장의 뚝심이다. 

두산에너빌리티의 화려한 부활, 그리고 박지원 회장과 관련된 자세한 이야기는 채널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획제작 : 성현모, 서지영, 강윤이 / 진행 : 윤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