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11번가가 리빙 상품 전문관 ‘홈즈(Home's)’를 론칭했다.
11번가는 24일 조명과 소품 등 홈퍼니싱 상품을 중심으로 디자인 가전과 가구, 홈 패브릭, 테이블웨어, 셀프 인테리어 제품까지 모두 3500여 개의 상품을 갖춘 리빙 버티컬 서비스 ‘홈즈’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 11번가가 리빙 상품 전문관 '홈즈'를 론칭했다. <11번가> |
2월 시범 서비스로 선보인 뒤 지속적으로 서비스 고도화 과정을 거쳐 나온 것이다.
11번가는 여러 품목의 리빙 상품을 공간, 색상, 테마별로 제안해 고객들이 간편하게 필요한 상품을 찾아 구매할 수 있도록 홈즈를 구성했다.
취향이 중요한 리빙 분야 특성을 고려해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하는 중소·신진 브랜드의 상품을 집중 소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 상품도 있다. 덴마크 리빙 브랜드 '프리츠한센', 이탈리아 조명 브랜드 '아르떼미데'뿐 아니라 에르메스와 디올 등 명품 브랜드의 홈컬렉션 상품도 소개한다.
매주 특가 상품을 선보이는 '홈즈 꼭 사템', 최근 유행하는 상품을 제안하는 '홈즈 추천 PICK' 등의 코너도 마련했다.
11번가에 따르면 5월 홈즈 방문 고객 수는 4월보다 약 30% 증가했다. 거래액도 20% 성장하는 등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1번가는 분석했다.
11번가는 앞으로 홈즈의 상품과 서비스를 계속 고도화하기로 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