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GS글로벌 주가가 장중 15% 이상 오르고 있다.

동해 가스전 개발 기대감이 여전히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GS글로벌 주가 장중 15%대 급등, 동해 가스전 기대감에 2거래일 연속 강세

▲ 동해 가스전 개발 기대감에 24일 장중 GS글로벌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 GS글로벌 >


24일 오전 10시50분 코스피시장에서 GS글로벌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15.73%(505원) 오른 37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4.67%(150원) 높은 3360원에 장을 시작해 상승폭을 키웠다.

GS글로벌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21일 상한가에 장을 마친 데 이어 2거래일 연속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GS글로벌은 21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재로 열린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전략회의’에 포스코인터내셔널, SKE&S 등과 함께 민간기업을 대표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시각 포스코인터내셔널 주가는 2.95% 오르고 있다. SK E&S는 비상장사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회의에서 “동해 심해 가스전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높은 만큼 이제는 모두의 지혜를 모아야 할 시점”이라며 “정부는 앞으로 각계와 적극 소통해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