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마트가 삼겹살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7월7일까지 삼겹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삼겹살 사러 이마트 가볼까, 국내산부터 수입 냉장까지 최대 40% 할인

▲ 이마트가 7월7일까지 국내산 삼겹살과 수입 삼겹살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 


이번 행사를 위해 국내산 삼겹살부터 수입 냉장·냉동 삼겹살까지 모두 500톤의 물량을 준비했다.

이마트는 “최근 2~3개월 사이에 돼지고기 시세가 계속 상승하는 것을 보고 자체 축산물 유통센터인 미트센터를 통해 사전에 물량을 비축해왔다”며 “삼겹살 물가 안정을 위해 그동안 비축한 물량을 이번 행사 기간 모두 내놓는다”고 설명했다.

21일부터 30일까지는 국내산 냉장 삼겹살/목심(100g)을 정상 가격에서 1천 원 할인한 1880원에 판매한다. 1인당 2팩 한정이며 제주에 있는 이마트는 행사를 진행하지 않는다.

무항생제, 동물복지 등 브랜드 삼겹살과 수입 냉장/냉동 삼겹살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7월1일부터 4일까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브랜드 삼겹살/앞다리(100g)를 4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7일까지는 스페인 냉동삼겹살(1㎏)이 8800원에 판매된다.  

7월5부터 7일까지는 캐나다와 미국 등에서 들여온 수입 냉장 삼겹살/목심(100g)이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된 1188원에 판매된다.

이마트는 여름철 먹거리 행사도 준비했다.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피코크 함흥식 물·비빔냉면(925g)은 9086원, 피코크 평양냉면 2종류는 각 7984원에 판매된다.

파머스픽 타이벡 자두(1㎏)는 2천 원 할인된 8900원, 광어 연어 모둠회(350g)는 25% 할인된 2만4735원에 구매할 수 있다.

문주석 이마트 축산팀 팀장은 “돼지고기는 해마다 이마트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항상 수요가 많다”며 “삼겹살 가격 안정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물가 부담을 낮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