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인천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에서 열린 조직 문화 선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
[비즈니스포스트]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가 머리를 맞대 조직 비전을 만들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일 인천 송도 본사에서 조직 문화 선포식을 열고 노사 협력 내용을 담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웨이' 비전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웨이에는 존중과 소통, 변화로 일의 품격을 높여 생명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구축하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런 비전과 추진 과제를 마련하기 위해 3개월 동안 노사 공동TF(태스크포스)에서 임직원 및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상호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본 지키기' 캠페인, 외부 전문기관 세미나 참여 등으로 노사 관계를 다지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웨이' 선포는 조직 문화 혁신을 위한 첫 걸음으로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실천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만의 고유한 조직 문화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며 “임직원들이 업무에 몰입하고 회사 생활의 의미와 가치,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