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공항 근로자들의 인권보호에 나섰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8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상주기관 8곳과 ‘인천공항 인권경영 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비롯해 상주기관 기관장들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기관들은 인천공항의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인권경영 체계 구축 및 준수 △인권체계 고도화 활동 △인권존중 문화 확산 캠페인 등의 업무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날 참석 기관들은 인권존중 실천의지를 선언하는 의미로 ‘인천공항 인권헌장’도 제정 및 선포했다.
인권헌장에는 인권관련 국제기준을 준수하고 강제노동 및 아동노동을 금지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 사장은 “인천공항은 8만여 종사자가 근무하는 곳인 만큼 인권보호·존중을 최우선 가치로 지켜야 한다”며 “인권경영 문화가 퍼져 누구나 존중받는 공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8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상주기관 8곳과 ‘인천공항 인권경영 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인천국제공항 상주기관 기관장들이 18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인천공항 인권경영 문화확산을 위한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비롯해 상주기관 기관장들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기관들은 인천공항의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인권경영 체계 구축 및 준수 △인권체계 고도화 활동 △인권존중 문화 확산 캠페인 등의 업무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날 참석 기관들은 인권존중 실천의지를 선언하는 의미로 ‘인천공항 인권헌장’도 제정 및 선포했다.
인권헌장에는 인권관련 국제기준을 준수하고 강제노동 및 아동노동을 금지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 사장은 “인천공항은 8만여 종사자가 근무하는 곳인 만큼 인권보호·존중을 최우선 가치로 지켜야 한다”며 “인권경영 문화가 퍼져 누구나 존중받는 공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