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기타

5월 기업의 직접 자금조달 규모 감소, 전달보다 주식 발행 70% 이상 줄어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4-06-19 12:20: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5월 주식시장을 통한 기업 자금조달이 크게 줄었다. 일반 회사채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 규모도 절반으로 감소했다.

금융감독원이 19일 발표한 ‘2024년 5월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주식 발행을 통한 조달은 8건, 2096억 원으로 집계됐다. 4월(13건, 7034억 원)보다 액수 기준 71.2%(4938억 원) 줄었다.
 
5월 기업의 직접 자금조달 규모 감소, 전달보다 주식 발행 70% 이상 줄어
▲ 대형 기업공개 부재에 5월 주식발행 규모가 큰 폭으로 줄었다고 금감원이 집계했다. 일반 회사채 발행액도 올해 들어 최저 수준을 보였다.

기업공개는 795억 원(4건)으로 전달(5580억 원. 10건)보다 85.8% 줄었다. 대형 기업공개가 부재한 가운데 코스닥 시장 중심의 중소형 기업공개만 진행됐다.

유상증자는 1301억 원(4건)으로 4월(1454억 원, 3건)보다 금액이 10.5%(153억 원) 감소했다. 대기업의 유상증자(590억 원) 규모가 전달(1224억 원)과 비교해 큰 폭으로 감소했다.

5월 회사채 발행도 줄었다.

지난달 회사채는 모두 20조9687억 원어치가 발행됐다. 4월보다 12.4%(2조9711억 원) 감소했다.

일반 회사채 발행액이 2조1450억 원으로 4월보다 50.4% 줄면서 올해 들어 가장 적은 수준을 보였다. 

은행채 발행액은 6조8259억 원으로 전달보다 20.6% 줄었다. 반면 금융지주채(11.1%), 기타금융채(14.9%)는 증가했다.

이밖에 기업어음(CP) 및 단기사채 발행실적은 97조5508억 원으로 집계됐다. 4월보다 7.7%(8조1074억 원) 감소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젠슨 황 “삼성전자 HBM3E 8단·12단 인증 ‘패스트트랙’ 처리”
롯데쇼핑 부산 센텀시티점 매각자문사 선정, 다각적 경영 효율화 검토
KGM커머셜 전기버스 라인업 확대, 곽재선 상용차 매출 5천억 향해 시동
비트코인 1억3870만 원대 올라, 솔라나 현물 ETF 내년 출시 가능성 나와
동부건설 3기 신도시 왕숙 남양주진접2 A-7BL 6공구 수주, 954억 규모
우리금융 전 회장 손태승 구속 기로, 검찰 부당대출 개입 혐의 구속영장 청구
[오늘의 주목주] ‘러시아 우크라이나 확전 가능성’ 한화에어로 6%대 상승, 펩트론 2..
샤오미 전기차 하루 70여 대 파손, 자동주차기능 오류로 기둥 들이받아
HD현대삼호 노사 2024년도 임단협 타결, 기본급 13만 원 인상
삼성전자노조 집행부 불신임 투표 진행, 임금협상 내년으로 넘어갈 듯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