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9177만 원대에서 하락하고 있다.
과거 비트코인 가격 흐름을 고려했을 때 올해 12월부터 내년 10월까지 강세장이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 19일 코인게이프는 과거 비트코인 가격 흐름을 살펴보았을 때 올해 12월부터 내년 10월까지 강세장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은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
19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21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94% 내린 9177만6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떨어지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83% 하락한 490만 원에, 비앤비는 1BNB(비앤비 단위)당 2.70% 내린 83만 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솔라나(-4.07%), 리플(-2.81%), 도지코인(-5.49%), 에이다(-4.76%), 시바이누(-6.57%)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테더(0.07%), 유에스디코인(0.07%)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셴투(14.57%), 엘프(11.97%), 이더리움네임서비스(10.81%), 리도다오(9.39%)는 24시간 전보다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 비트코인 가격 추이 전망. <알리 마르티네즈 X 갈무리> |
이날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게이프는 가상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의 분석을 인용해 올해 12월부터 내년 10월까지 비트코인 강세장이 펼쳐질 수 있다고 전했다.
마르티네즈는 이날 X에 올린 게시글에서 2011년부터 2015년, 2015년부터 2018년, 2018년부터 2022년, 2022년 이후 각각의 비트코인 가격 흐름을 비교하는 차트를 올려 특정 시기에 비트코인 가격이 최고가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마르티네즈는 앞선 세 차례 비트코인 강세장이 이번 주기에서도 반복된다면 올해 12월부터 내년 10월 사이 비트코인 강세장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가상화폐 지갑 서비스업체인 스트라이크의 잭 말러스 최고경영자도 5월 한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앞으로 몇 달 안에 260%~1357% 정도 급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