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건설현장의 폭염 대비 상황을 살폈다.

한국도로공사는 17일 함 사장이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한강터널 건설현장을 방문해 본격적 무더위에 앞서 대응책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로공사 함진규 폭염 대비 고속도로 건설현장 점검, “혹서기 현장관리에 만전”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가운데)이 17일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한강터널 건설현장을 방문해 폭염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한강터널은 국내 첫 한강하저 도로터널이다.

기존 발파 방식보다 소음, 진동, 분진 등의 발생이 적고 안정성도 높은 최첨단 굴착 방식을 활용해 구축된다.

시공사인 현대건설은 2022년 12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한강터널을 착공했다.

함 사장은 “물, 그늘, 휴식 제공 등 기본대책을 충실히하고 작업시간 조정 및 근로자 건강상태 모니터링 등을 통해 혹서기 건설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