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B금융그룹이 여름을 맞아 전국 영업점에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KB금융은 주요 계열사 전국 영업점과 고객센터 864곳에서 ‘무더위 쉼터’를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KB금융 계열사 영업점에 무더위 쉼터 마련, 은행·증권·손보·저축은행 참여

▲ KB금융그룹이 여름을 맞아 전국 영업점과 고객센터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 KB금융그룹 >


더위를 피하려는시민은 KB금융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더위 쉼터를 이용할 수 있다.

무더위 쉼터는 9월30일까지 평일 영업시간(오전 9시~오후 4시)에 운영된다. KB국민은행 ‘9To6 뱅크’에서는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KB국민은행(773곳)뿐 아니라 KB증권(63곳)과 KB손해보험(7곳), KB저축은행(3곳) 영업점과 고객센터 등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KB금융 관계자는 “평소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에 지친 국민들에 더 많은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주요 계열사가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며 “KB금융의 무더위 쉼터가 국민들이 잠시나마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일상 속 오아시스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요 금융사는 최근 기온이 빠르게 올라 시민들을 위해 무더위 쉼터를 마련하고 있다. 앞서 하나은행과 신한금융, NH농협은행 등이 올해 무더위 쉼터 운영을 발표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