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파라다이스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으로 이전 상장할 수 있게 됐다.

파라다이스는 13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로부터 신규상장심사요건을 모두 충족하고 있음을 통보받았다고 14일 공시했다.
 
파라다이스 코스피 이전상장 ‘적격’ 통보받아, "주주가치 극대화 계기 삼을 것"

▲ 파라다이스가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 요건을 충족한다고 한국거래소로부터 통보받았다.


파라다이스는 2003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파라다이스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4월8일 주권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해 심사를 받았다.

파라다이스는 향후 유가증권시장 상장 일정을 이사회 결의 및 유관기관과 협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거래소 및 다양한 시장 관계자와 소통해 뜻깊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며 "앞으로 동종 그룹 형성 및 섹터를 구축해 기업가치 재평가를 유도하고,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 저변을 확대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