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에너지솔루션 임원들이 오로라 윌리엄스 칠레 광산부 장관이 이끄는 대표단을 만나 리튬 산업에서 협력할 방안을 논의했다.

칠레 광업 전문 매체 리포테마이너는 12일(현지시각) 오로라 울리엄스 칠레 광산부 장관이 이끄는 대표단이 국가 리튬 전략과 관련한 홍보를 위해 서울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LG에너지솔루션, 서울 방문 칠레 광산부 장관 만나 리튬 협력 방안 논의

▲ LG에너지솔루션 임원들이 12일 한국을 방문한 오로라 윌리엄스 칠레 광산부 장관 대표단을 만나 리튬과 관련한 협력 논의를 진행했다. 


윌리엄스 장관은 첫째 날 '2024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이 참석했다.

포럼에서 윌리엄스 장관과 칠레 대표단은 LG에너지솔루션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칠레 리튬 산업 협력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또 칠레 대표단은 한국광물자원관리공사(KOMIR)가 주최하고 10여 개의 기업이 참석한 자리에서 리튬 광업 발전을 위한 질문과 답변을 진행했다.

윌리엄스 장관은 “우리는 칠레의 리튬 관련 주요 정책과 칠레 광산 산업 참여에 관심이 있는 한국 기업을 위한 관련 정보를 제시했다”며 “산업 발전에 필수적인 리튬 추출, 찌꺼기 재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 기술을 도입하고 리튬 채굴 발전을 위해 이러한 기회는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