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영일만항 관련주 주가가 장중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10시47분 코스피시장에서 코오롱글로벌 주식은 전날보다 13.13%(1660원) 오른 1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 DL이앤씨 주가 장중 강세, 영일만항 확장 추진 소식 영향

▲ 영일만항 확장 소식에 13일 장중 관련주 주가가 오르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9.73%(1230원) 높은 1만3870원에 출발해 장 초반 급등했다.

같은 시각 DL이앤씨 주가도 4.31% 상승하고 있다.

경북도는 영일만항을 2배 규모로 키우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이 지역에 석유와 가스가 대량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힌 뒤 확장 공사를 진행하는 것이다.

코오롱글로벌과 DL이앤씨는 포항영일신항만의 지분을 각각 15.34%, 29.5% 보유하고 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