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싱가포르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항공화물 사업 확대 설명회 열어

▲ 티웨이항공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5월29일부터 30일까지 싱가포르에 있는 그랜드머큐어싱가포르록시호텔에서 현지 화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항공화물 물동량 증대 공동 설명회’의 기념사진. <티웨이항공>

[비즈니스포스트] 티웨이항공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싱가포르에서 화물 운송 마케팅을 진행했다.

티웨이항공은 5월29일부터 30일까지 싱가포르에 위치한 그랜드머큐어싱가포르록시호텔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싱가포르 지역 항공화물 물동량 증대를 위한 공동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항공화물 물동량을 늘리기 위해 올해 1년 동안 실시하고 있는 ‘항공화물 인센티브 제도’의 하나로 진행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설명회에서 인천공항의 항공화물 인프라와 노선 네트워크 등을 소개했다.

티웨이항공은 △회사의 성장과정과 항공기 현황 △운영노선과 향후 계획 △중대형기 기종 도입을 바탕으로 한 화물 운송 사업 청사진 등을 발표했다.

2일 동안 열린 설명회에는 방콕 화물운송 취급업자와 물류기업 10곳 등 약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마케팅은 티웨이항공 화물운송 사업 부문의 발전과 항공화물 물동량 증대의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제 화물운송 사업 확장을 위한 협업을 진행해 항공 화물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