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계룡건설산업이 부산에서 700억 원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계룡건설산업은 3일 동의대역세권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과 공사 수주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계룡건설산업, 773억 규모 부산 동의대역세권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 계룡건설산업이 3일 동의대역세권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과 773억 원 규모의 가로주택정비사업 공사 수주 계약을 맺었다.


이 공사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가야동 82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2개 동 246세대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것을 뼈대로 한다.

계약 금액은 773억 원으로 계룡건설산업의 2023년 연결기준 매출의 2.6%에 해당한다.

공사 기간은 실제 착공일로부터 35개월(철거공사 기간 별도)이다. 다만 착공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계룡건설산업은 “향후 사업추진과정 또는 공사도급계약서에서 규정하는 조건 등에 따라 상기사항은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