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박정부 회장의 경영도서 '천원을 경영하라'에 담긴 글귀를 활용한 상품을 선보인다.

아성다이소는 27일 인형과 팬시용품, 텀블러 등으로 구성된 '다이소 굿즈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성다이소, 회장 박정부 경영도서 '천원을 경영하라' 글귀 활용한 굿즈 내놔

▲ 아성다이소가 다이소 캐릭터를 활용한 다이소굿즈와 박정부 아성다이소 회장의 글귀를 활용한 경영도서 굿즈를 출시한다. <아성다이소>


이번 시리즈는 '다이소 굿즈'와 '경영도서 굿즈'로 구성됐다. 

다이소 굿즈는 다이소 대표 캐릭터 가운데 하나인 '볼이 빵빵한 친구들 캐릭터'를 사용했다. 

'유니폼 다람쥐 인형'은 볼이 빵빵한 친구들 다람쥐 캐릭터에 다이소 매장 유니폼인 빨간 피케 셔츠와 파란 앞치마를 입혔다. '스탠딩 점착 메모지'는 점착 메모지를 세워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상단에 다이소 로고가 들어갔다. '수납 바구니'는 쇼핑 바구니 형태로 앞면에 '다이소 러브 클럽' 글귀와 볼이 빵빵한 친구들 캐릭터가 들어갔다.

경영도서 굿즈에는 아성다이소 창업주인 박정부 회장의 경영도서 '천원을 경영하라'의 글귀를 담았다.

'좋은 습관 세트'는 습관과 꾸준함 등이 관련된 글귀와 상품으로 구성했다. '스트랩 텀블러'에는 '작은 것 하나하나, 당연한 것을 꾸준히', '볼펜 세트'에는 '열정에는 유효기간이 없다', '잘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한다' 등의 글귀가 적혀있다. 청소년들의 용돈 기입장인 '6공 현금 바인더'도 판매한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고객에게 더 다양한 쇼핑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이소 매니아들을 위한 상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