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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가운데)이 2014년 4월24일 광화문 금호아시아나그룹 본사에서 열린 고악기 전달식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왼쪽), 첼리스트 김범준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문화예술 지원을 통해 사회공헌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13일 ‘금호아시아나그룹 이해 관계자들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철학 아래 문화예술 지원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1977년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을 설립해 음악영재 양성과 클래식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오면서 문화예술 지원 기업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는 것이다.
박삼구 회장은 지난해 2월 한국메세나협회장에 취임하면서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의 폭을 넓히고 있다.
금호아시나그룹은 광화문에 금호아트홀과 금호미술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외 오케스트라 초청, 금호음악인상 시상, 고악기 무상임대 등 다양한 문화예술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연주자에게 항공권을 지원하거나 음악 영재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면서 피아니스트 손열음, 김선욱,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권혁주, 이유라 등 수많은 연주자들을 후원해 왔다.
또 ‘예술의 전당’에 30억원의 금호예술기금을 출연하여 ‘예술의전당 음악영재 캠프 & 콩쿠르’를 개최하는 등 국내 문화예술계의 발전을 위한 기금 지원 활동도 활발히 해왔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공연 및 전시공간 마련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09년 전라도 광주에 ‘유니스퀘어 문화관’을 건립해 클래식, 연극, 뮤지컬, 미술전시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연세대학교에 390석 규모의 클래식 전용 공연장 ‘금호아트홀연세’를 기부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014년 2월부터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광화문 사옥 1층 로비에서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는 사업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동참하고 있는 것이다.
문화가 있는 날 사업에 동참하면서 매달 마지막 수요일 금호아트홀의 클래식 공연료와 금호미술관의 관람료를 최대 50%까지 할인하고 있다.
이 밖에도 도서산간지역 등 문화소외지역 학교에서 ‘찾아가는 사랑의 금호아트홀’ 공연을 하고 있으며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원데이비전’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기사제공=금호아시아나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