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22대 총선에서 3선 고지에 오른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내에서 처음으로 우원식 국회의장 후보자를 투표한 이유를 공개했다.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페이스북에 ‘제가 우원식 후보에게 투표한 이유’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렸다.
김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다수 국민들은 윤석열 정부의 오만과 독선에 대해 민주당이 국회에서 결연히 싸워달라고 했다”며 “국회의장 선거에서 당원들의 요구도 같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 후보의 그동안의 의정활동 자세와 능력을 높게 샀다.
김 의원은 “제가 30년 전부터 지켜본 우원식 후보는 단 한 번도 개인의 이익을 위해 국민과 당의 이익을 훼손해 본 적이 없었다”며 “해외연수 때만 보이는 의장이 아니라, 개혁과 민생의 현장에서 함께하는 새로운 의장 될 것이라는 생각, 총선의 민심과 당심을 누구보다 잘 실천할 것이라는 믿음이 우 후보를 선택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다만 당내선거에서 ‘당원 비중’이 확대되는 것에는 찬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 의원은 “국가의 주인은 국민이고, 당의 주인은 당원이다”며 “저는 당원의 권리가 더 확대되어야 하는 취지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국회의장 선거 과정에서의 선택도 다수 당원의 요구와 근본적으로 다르지 않다고 저는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준희 기자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페이스북에 ‘제가 우원식 후보에게 투표한 이유’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렸다.

▲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24년 3월12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후보 추천 선발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다수 국민들은 윤석열 정부의 오만과 독선에 대해 민주당이 국회에서 결연히 싸워달라고 했다”며 “국회의장 선거에서 당원들의 요구도 같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 후보의 그동안의 의정활동 자세와 능력을 높게 샀다.
김 의원은 “제가 30년 전부터 지켜본 우원식 후보는 단 한 번도 개인의 이익을 위해 국민과 당의 이익을 훼손해 본 적이 없었다”며 “해외연수 때만 보이는 의장이 아니라, 개혁과 민생의 현장에서 함께하는 새로운 의장 될 것이라는 생각, 총선의 민심과 당심을 누구보다 잘 실천할 것이라는 믿음이 우 후보를 선택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다만 당내선거에서 ‘당원 비중’이 확대되는 것에는 찬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 의원은 “국가의 주인은 국민이고, 당의 주인은 당원이다”며 “저는 당원의 권리가 더 확대되어야 하는 취지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국회의장 선거 과정에서의 선택도 다수 당원의 요구와 근본적으로 다르지 않다고 저는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