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투자공사(KIC)가 2024년 글로벌 투자 전문가를 꿈꾸는 신입직원을 채용한다.
한국투자공사는 5월21일부터 6월11일까지 2024년 신입직원 공개 채용을 위한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 KIC한국투자공사가 21일부터 신입직원을 공개채용한다. <한국투자공사> |
지원서는 한국투자공사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부문과 인원은 △투자운용 5명 △투자관리 1명 △경영관리 2명 등 전부 8명이다.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돼 모든 과정에 걸쳐 학력·전공·성별 등을 밝히지 않는다.
다만 해외투자 전문기관의 특성을 반영해 최소 응시 자격인 일정 수준의 어학 능력을 갖춘 지원자 전원에게 필기 전형의 기회가 주어진다.
필기전형 응시 대상자 여부는 6월21일에 발표된다.
NCS직업기초능력평가와 직무능력평가로 구성된 필기전형은 6월29일 치러진다. 7월에는 온라인 인성검사가, 8월에는 2차에 걸친 면접이 진행된다. 최종합격자 발표와 입사는 9월 중순이다.
진승호 KIC 사장은 "KIC는 인재가 가장 큰 자산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인력 양성에 힘쏟고 있다"며 "KIC와 함께 글로벌 투자 전문가로 성장할 열정 가득한 인재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