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웨이가 여름을 앞두고 맞춤 제어가 가능한 새 얼음정수기를 내놨다.

코웨이는 최근 온수 온도와 출수량, 얼음 크기 등을 사용자 선호도에 따라 제어할 수 있는 ‘2024년형 아이콘 얼음정수기’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코웨이 새 아이콘 얼음정수기 출시, '온도' '출수량' '얼음 크기' 맞춤 제어 가능

▲ 코웨이가 '2024년형 아이콘 얼음정수기'(사진)을 최근 출시했다. <코웨이>


코웨이는 “초개인화되고 있는 가전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맞춤 제어가 가능한 제품을 업계 최초로 선보인 것이다”고 설명했다.

24년형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온수 온도와 출수 용량을 제어하는 기능을 국내 얼음정수기 최초로 탑재하고 있다. 코웨이 제품을 제어할 수 있는 플랫폼 아이오케어(IoCare) 앱에서 온수 온도와 출수 용량 등을 설정할 수 있다.

온수 온도는 기존 4~5가지 타입의 온도 선택에서 벗어나 45℃의 따뜻한 물부터 100℃ 초고온수까지 5℃ 단위로 설정해 필요에 따라 사용 할 수 있다. 출수 용량은 컵의 사이즈나 사용자 편의성에 맞춰 10ml 단위로 자유롭게 설정해 맞춤 추출할 수 있다.

얼음 크기도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다. 얼음 생성 시 큰 얼음(약 10g)과 작은 얼음 (약 7g)의 크기를 설정해 요리나 음료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소비자 맞춤 기능뿐만 아니라 기존 제품의 제빙 성능과 위생 기능도 강화했으며 에너지 효율성도 높였다.

12분마다 얼음을 만들어 하루 최대 600개의 얼음을 생성한다. 얼음 트레이와 얼음 저장고, 얼음 파우셋 등 얼음이 만들어지고 나오는 모든 곳과 물이 나오는 출수 파우셋까지 4중으로 자외선(UV) 살균 시스템을 적용했다. 에너지 소비효율은 1등급이다.

인공지능을 적용한 점도 특징이다. 아이오케어 앱을 통해 사용자가 설정한 취침시간에는 제빙을 멈춰 소음 발생을 최소화하며 인공지능 스마트 진단 기능을 통해 기기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발견 시 해결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