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BC카드가 온라인 쇼핑 플랫폼 ‘BC온누리몰’을 마련해 전통시장의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BC카드는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전용으로 하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 ‘BC온누리몰’ 서비스를 20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BC카드,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전용 온라인 쇼핑 플랫폼 'BC온누리몰' 열어

▲ BC카드가 카드형 온누리 상품권 전용 'BC온누리몰'을 오픈했다.


BC온누리몰은 전국 전통시장의 상권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들의 판로를 늘리기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해 마련된 온라인 쇼핑 플랫폼이다.

BC온누리몰에서는 70개 소상공인 업체가 판매하는 6천여 개 상품을 할인가로 구입할 수 있다.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선차감하는 방식으로 상품을 구입 가능하다.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려면 ‘온누리상품권’ 앱에서 신용 또는 체크카드를 등록하고 계좌를 충전해야 한다. 개인고객이 충전하는 경우 한 달에 200만 원 한도에서 상시적으로 10% 할인된다.

BC온누리몰은 오픈을 기념해 5월31일까지 이벤트도 실시한다. 신규 회원 가입고객에게는 자동으로 10% 할인쿠폰이 발급된다. BC카드 페이북 내에 있는 ‘마이태그’ 혜택을 태그하고 1만 원 이상 결제하면 1천 원 청구할인을 중복해 받을 수 있다.

박복이 BC카드 상무는 “BC카드는 지난 2022년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운영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온누리상품권 이용 편의성 향상과 사용처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BC온누리몰 오픈으로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들에게 다양한 판로를 제공하고 온누리상품권 활성화로 고물가 시대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