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표그룹이 자립준비청년의 학비를 지원한다.

삼표그룹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17일 서울시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푸른등대 정인욱학술장학재단 기부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삼표그룹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자립준비청년에 장학금 1억 지원

▲ 유용재 삼표그룹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사무국장(사진 맨 오른쪽)과 배성근 한국장학재단 장학이사(사진 맨 왼쪽)이 17일 서울시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푸른등대 정인욱학술장학재단 기부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한 뒤 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삼표그룹> 


재단은 가계소득, 학업 계획 등을 평가해 자립준비청년 대학원생 가운데 모두 1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1명당 한 해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재단은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돕기 위해 학술·연구 지원 사업, 교육기관·단체 지원 사업, 사회 불우 계층 지원 사업 등 여러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배성근 한국장학재단 장학이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사회에 나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유용재 삼표그룹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사무국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히 학업에 임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