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2024-05-20 11: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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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이마트24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에 참여한다.
이마트24는 20일 경기도가 만 11세~18세 여성청소년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하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사업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 이마트24가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사업에 참여한다. <이마트24>
경기도는 산하 지방자치단체에 거주하고 연령 기준을 충족하는 여성청소년에게 1인당 생리용품 구입비 월 1만3천 원, 연간 15만6천 원을 시군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이마트24는 경기도 산하 21개 지방자치단체의 매장 978곳에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이 사업에 동참한다.
이마트24는 지난해부터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마트24는 생리용품으로 구성한 14가지 세트 상품을 1만9800원부터 7만2천 원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준비했다. 20일부터 6월21일까지 무료택배 서비스를 진행한다.
생리용품 무료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여성청소년들은 이마트24 매장을 방문해 생리용품 무료택배 상품을 결제하고 수령받을 주소와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KT멤버십 할인과 신세계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다.
6월3일부터 12월31일까지 유한킴벌리 생리대 1개 이상을 바우처로 구매하고 이마트24 애플리케이션(앱) 스탬프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00% 경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스탬프 적립 개수에 따라 젤리, 초코우유, 2천 원 할인 쿠폰, 5천 원 할인 쿠폰, 오버나이트 생리대 등을 받을 수 있다.
이마트24는 31일까지 69개 생리용품에 대해 1+1, 2+1 행사도 진행한다.
나경곤 이마트24 영업마케팅팀 파트너는 “이마트24는 생리용품세트 무료택배 서비스, 스탬프 이벤트 등을 통해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사업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여성청소년이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 공익 플랫폼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