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생활건강이 화장품 브랜드 ‘더후’와 ‘CNP(차앤박)’로 중국에서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LG생활건강은 중국 상하이시가 주최한 ‘2024 상하이 국제 뷰티 페스티벌’에서 더후와 CNP가 나란히 '과학기술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LG생활건강 '더후'와 'CNP', 상하이 국제 뷰티 페스티벌서 과학기술상 받아

▲ LG생활건강의 대표 화장품 브랜드 '더후'와 'CNP'는 최근 중국 상해시가 주최하는 '2024 상해 국제 뷰티 페스티벌'에 참가해 '과학기술상'을 각각 수상했다. <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은 로레알그룹, 에스티로더그룹 등 세계적 화장품그룹과 함께 우수한 화장품 기업에게 수여하는 '걸출공헌상'을 받았다.
 
상해시는 뷰티·패션을 선도하는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2020년부터 자체 쇼핑 행사인 '5·5 쇼핑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중국 브랜드뿐만 아니라 LG생활건강, 로레알, 에스티로더, 시세이도 등을 포함해 모두 25개 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했다. 

LG생활건강은 올해 처음 참여해 최근 리뉴얼 출시한 '더후 비첩 자생 에센스 4.0'과 'CNP 프로폴리스 에너지 액티브 앰플'을 선보였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자체 뷰티연구소를 보유한 LG생활건강의 연구개발 노하우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면서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ODM(제조사개발생산) 방식의 제품들과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해 충성 고객을 확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