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PI첨단소재 주가가 장중 오르고 있다.
실적반등이 기대되면서 증권가 목표주가가 상향조정됐다.
▲ 실적반등 기대에 증권가 목표주가가 높아지자 8일 장중 PI첨단소재 주가가 오르고 있다. |
8일 오후 12시4분 코스피시장에서 PI첨단소재 주식은 전날보다 12.61%(2950원) 상승한 2만6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2.99%(700원) 높은 2만4100원에 출발해 장 초반 오름폭을 키웠다.
1분기 실적 저점을 통과해 향후 반등이 기대된다며 증권가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낸 보고서에서 PI첨단소재 목표주가를 기존 2만8천 원에서 3만3천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전방산업인 스마트폰 수요가 지난해 내내 둔화됐으며 고객사들의 재고조정 영향으로 실적이 부진했다”면서도 “과도하게 조정된 재고 수준이 2분기부터 정상화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이런 점을 고려해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보다 26.5% 상향한 397억 원으로 제시한다”며 “향후 온디바이스 인공지능 및 교체 수요 확대로 스마트폰 수요 개선세가 이어진다면 점진적인 이익률 회복이 가능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