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위메이드의 1분기 매출이 크게 늘었다.

위메이드는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613억 원, 영업손실 376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위메이드 1분기 매출 1613억 내 72% 증가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출시 효과"

▲ 위메이드가 1분기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출시에 힘입어 매출이 크게 늘었다.


2023년 1분기보다 매출은 72% 늘었지만, 영업손익은 적자를 지속했다.

회사 관계자는 "3월 170개국에 출시한 '나이트 크로우'의 글로벌 버전이 매출을 견인했다 고 설명했다.

이 게임은 출시 3일 만에 매출 1천만 달러(약 136억 원)를 기록하기도 했다.

2분기에는 △나이트 크로우의 안정적 서비스 △하반기 기대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 성공적 출시 △위믹스 3.0 기반 확대로 실적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블록체인 게임 분야에서도 우수한 개발력과 서비스 운영을 갖춘 국내외 게임 개발사와 협력키로 했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