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임종룡 "가계대출 증가 빠른 금융회사 특별점검"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6-10-10  18:27:39
확대 축소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가계부채 관리대책의 후속조치로 금융회사들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임 위원장은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금융개혁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가계대출 증가속도가 지나치게 빠른 금융회사는 건정성 및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금융감독원의 특별점검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종룡 "가계대출 증가 빠른 금융회사 특별점검"  
▲ 임종룡 금융위원장.
임 위원장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매주 한차례 이상 ‘가계부채 특별 태스크포스(TF)팀 회의체’를 열어 후속 조치를 점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가계부채 문제가 심각해졌다고 판단될 경우 추가대책을 마련하고 조기에 대응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임 위원장은 “다만 인위적인 총량관리를 통해 가계부채를 짧은 시간에 과도하게 억제하면 경제전반에 부작용이 나타날 우려가 있다”며 “균형 있는 정책대응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금융위원회가 부동산시장과 관련해 대응방안을 내놓아야 한다는 지적에 반박했다.

임 위원장은 “정부가 내놓은 ‘8∙25 대책’은 가계부채 관리대책이지 부동산대책이 아니다”며 “분양시장의 과열 문제를 가계대출과 연결지어 금융위원회에게 묻는 것 자체가 어색하다”고 말했다.

그는 “금융위원회가 부동산대책을 내놓아야 한다는 식의 주장은 가계부채 관리대책을 내놓았던 상황이나 결과와 동떨어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인기기사

파워 100人 X

  • 오너기업인
  • 전문경영인
  • 금융/공기업
  • 정치사회
  • 기업별

댓글 0개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파워人 100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