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원내대표에 도전한다. 

추 의원은 5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유능한 민생·정책 정당의 명성을 되찾고 국민이 공감하는 정치를 통해 다시 사랑받는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고자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출마, “유능한 민생·정책 정당 명성 되찾겠다”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사진)이 원내대표에 도전한다.


추 의원은 20·21·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대구 달성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돼 3선 고지를 밟은 당내 중진이다. 

정치 입문 전 기획재정부 제1차관과 국무조정실장 등을 지낸 관료 출신으로 윤석열 정부에서는 첫 기재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로 일하기도 했다. 

추 의원 외에도 3선 송석준 의원과 4선 이종배 의원이 지금까지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출사표를 던졌다.

후보 등록 기한은 이날 오후 5시까지다.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