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다나와' 등 가격거래플랫폼을 보유한 기업인 커넥트웨이브 주가가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
MBK파트너스가 자진 상장폐지를 위해 공개매수에 나서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 MBK파트너스측의 공개매수 소식에 29일 장중 커넥트웨이브 주가가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
29일 오전 10시14분 코스닥시장에서 커넥트웨이브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14.64%(2280원) 오른 1만7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4.71%(2290원) 높은 1만7860원에 출발해 오름폭을 유지하고 있다.
MBK파트너스가 설립한 투자목적회사 ‘한국이커머스홀딩스이호’는 이날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커넥트웨이브 보통주 1664만7864주 전량을 주당 1만8천 원에 공개매수한다고 밝혔다.
MBK파트너스측은 공개매수 응모율에 상관없이 응모 주식 전부를 매수하며 대금은 모두 현금으로 지급하겠다는 방침을 세워뒀다.
MBK파트너스는 커넥트웨이브 지분을 공개매수한 뒤 자진상폐를 추진할 계획을 알려졌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