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토스뱅크가 미국 경제전문매체 포브스의 국가별 은행 설문조사 결과 국내 최고 은행으로 꼽혔다.
토스뱅크는 포브스가 16일 발표한 ‘2024년 세계 최고의 은행(The World’s Best Banks 2024)’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1위에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 토스뱅크가 2년 연속 포브스 선정 국내 은행 1위에 올랐다. <토스뱅크> |
세계 최고의 은행은 포브스와 국제통계업체 스태티스타(Statista)가 전 세계 금융소비자에게 실시한 설문결과를 중심으로 매긴 나라별 은행 순위다.
이번 순위는 33개국 금융소비자 4만9천여 명이 전세계 은행 403곳에 내린 평가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금융소비자는 △신뢰성 △이용약관 △고객서비스 △디지털서비스 △금융자문 등 5가지 항목에 점수를 매겼다.
토스뱅크는 4가지 항목에서 국내 1위를 차지했다. 웹사이트와 앱의 사용 편의성 등을 뜻하는 디지털서비스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만의 혁신과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계속 노력해 온 부분이 인정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적이고 차별화한 서비스를 갖춘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