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Who Is ?] 조경규 환경부 장관
조경규 환경부 장관.


조경규는 195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진주고등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제29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생활에 입문한 뒤 기획재정부에서 공직생활 대부분을 보냈다.

기획재정부 근무하면서도 경제정책 분야만 담당하지 않고 다양한 부서를 거치며 역량을 쌓았다.

2013년부터 2016년 8월까지 국무조정실에서 근무했다. 국무조정실 제2차장으로 있을 때 미세먼지 및 가습기살균제 사태에서 부처 사이의 조율을 담당했다.

현재 환경부 장관으로 재직하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
비전과 과제/평가
◆ 평가

오랫동안 기획재정부에서 근무한 대표적인 경제관료다.

경제기획원과 재정경제원, 기획예산처, 기획재정부 등에서 근무하며 경제정책과 예산분야에서 경력을 다져왔다.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과 사회예산심의관, 국무조정실 사회조정실장과 경제조정실장 등을 거쳐 사회정책 전반에 대한 식견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 사회조정실장, 차관급인 국무조정실 제2차장 등을 역임하면서 각 부처간의 조율을 담당했다.

국무조정실 제2차장으로 있을 때 미세먼지 및 가습기살균제 사태에 부처 간 조율을 담당하며 대책수립을 총괄했다.

일처리가 꼼꼼하고 합리적인 성품에 친화력이 뛰어나 동료와 선후배의 신망이 두텁다고 평가받는다.

환경부 장관 임명 과정에서 환경부분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경력이 없어 환경문제에 전문성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다.

사건사고
경력/학력/가족
◆ 경력

1985년 제29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1986년 경제기획원(기획재정부)에서 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1996년까지 경제기획원에서 사무관으로 심사평가국, 경제기획국을 거쳤다.

1998년까지 재경경제원에서 서기관으로 경제정책국과 예산실에서 일했다.

2003년까지 기획예산처(기획재정부)에서 전남협력관, 공보과, 공공관리단을 거쳤다.

2003년 4월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2006년까지 사회재정3과, 기획관리실, 정책홍보관리실에서 근무했다.

2006년 미국 미주리대 경제정책분석연구소에 파견을 나갔다.

2008년 기획재정부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국장급으로 있었다.

2013년까지 기획재정부에서 고위공무원으로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추진기획단 단장, 공공혁신기획관, 공공정책국 국장을 맡았다.

2013년 4월 국무조정실 사회조정실장, 2014년 1월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으로 근무했다.

2014년 8월 국무조정실 제2차장에 올랐다.

2016년 9월 환경부 장관으로 취임했다.

◆ 학력

1978년 진주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6년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 서울대학교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0년 미국 오리곤대학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땄다.

◆ 가족관계

◆ 상훈

◆ 상훈

어록


“미세먼지는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중차대한 환경난제. 대기환경을 감시하고 미세먼지 배출현장에서 철저한 저감이 이뤄지도록 지원과 관리를 강화할 것” (2016/10/04, 미세먼지 저감 특별대책 이행현장을 확인하면서)

“친환경에너지타운이 ‘제2의 새마을운동’ 모델로 발전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성공사례를 만들어야 합니다” (2016/09/29, 충남 아산시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현장을 방문해)

“세월호 사고 이후 국무조정실 2차장으로 있을 때 각 부처 안전관련 매뉴얼을 (제가) 수정했기 때문에 저런 매뉴얼이 있다는 것을 상상하지 못했다. 저 문구가 있는 것을 알고 그날 고치라고 지시했다” (2016/09/27, 기상청의 지진 대응 매뉴얼에 ‘야간 지진 발생 시 밤에는 장관을 깨우지 말아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어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지원을 위해 폐 이외 질환에 대한 판정기준을 마련하고 신속한 조사와 판정,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CMIT)과 칠이소치아졸리논(MIT)에 의한 피해 메카니즘 규명, 피해자 지원을 위한 서비스 개선 등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2016/09/09,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내 ‘가습기살균제 피해 지원센터’를 방문해)

“최대한 이른 시일 내 폴크스바겐 리콜이 이뤄지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 (2016/09/05, 환경부 장관 취임식에서)

“(4대강 공사 이후) 수질 측면에서 볼 때 악화된 것은 맞다” (2016/08/26,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홍영표 의원이 낙동강 녹조발생 등 4대강 사업의 부작용을 지적하자)

“녹조 발생을 줄이기 위해 녹조발생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이를 토대로 맞춤형 계획을 마련하겠다. 녹조 발생시 조류차단막 설치 등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먹는 물을 어떤 경우에도 안전하게 공급하도록 할 것이다” (2016/08/26,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녹조문제 해결방안에 대해)

“환경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겠다. 그동안과는 다른 각오로 접근하겠다. 환경을 지키는 싸움닭이 되도록 하겠다” (2016/08/26, 기획재정부 출신 관료여서 환경 문제를 경제적인 관점에서만 대응하는 것 아니냐는 야당 의원들의 질문에)

“이전부처와 지원기관이 한마음으로 준비상황 점검과 일정관리에 만전을 기해 3단계 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해 달라”(2014/09/22, 국무조정실 주재로 열린 3단계 중앙행정기관의 세종청사 이전을 위한 ‘관계부처 합동점검회의’에서)

"카이네틱댐은 물 문제를 야기하지 않는 구조물, 주변 문화재와 환경을 거의 훼손하지 않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지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본다" (2013/06/16, 울산 반구대 암각화 보존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MOU)을 마친 뒤)

"공공기관에 대한 입사정보를 한곳에서 제공하기 위해 만든 첫 채용박람회다. 내년에는 해외진출 확대 등으로 공공기관 정규직 채용이 1만여 명에 달해 청년에게 좋은 구직 기회가 될 것" (2010/12/21,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2010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를 열며)

◆ 평가

오랫동안 기획재정부에서 근무한 대표적인 경제관료다.

경제기획원과 재정경제원, 기획예산처, 기획재정부 등에서 근무하며 경제정책과 예산분야에서 경력을 다져왔다.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과 사회예산심의관, 국무조정실 사회조정실장과 경제조정실장 등을 거쳐 사회정책 전반에 대한 식견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 사회조정실장, 차관급인 국무조정실 제2차장 등을 역임하면서 각 부처간의 조율을 담당했다.

국무조정실 제2차장으로 있을 때 미세먼지 및 가습기살균제 사태에 부처 간 조율을 담당하며 대책수립을 총괄했다.

일처리가 꼼꼼하고 합리적인 성품에 친화력이 뛰어나 동료와 선후배의 신망이 두텁다고 평가받는다.

환경부 장관 임명 과정에서 환경부분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경력이 없어 환경문제에 전문성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다.

◆ 기타

여행과 골프가 취미다.

주량은 소주 1병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좌우명은 ‘항상 최선을 다하자’다.

병역은 1980년 4월 입대한 뒤 1981년 6월 공군 이병으로 복무만료(소집해제)했다.

2015년 말 기준으로 6억5천만 원 상당의 경기 의왕시 아파트와 예금 10억400만 원 등 모두 17억3200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