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치킨 프랜차이즈 깐부치킨이 일본에 진출했다.

깐부치킨은 17일 도쿄 하라주쿠에 ‘하라카도 도쿄본점’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치킨 프랜차이즈 깐부치킨 일본 진출, 도쿄 하라주쿠에 1호점 열어

▲ 치킨 프랜차이즈 깐부치킨이 도쿄 하라주쿠에 1호점 '하라카도 도쿄본점'을 열었다. 사진은 깐부치킨의 일본 1호점 모습. <깐부치킨>


깐부치킨이 일본에 매장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깐부치킨은 2023년 10월 필리핀에 해외 1호점을 내며 글로벌 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깐부치킨 하라카도 도쿄본점은 여러 레스토랑과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복합문화상업시설 하라카도몰 지상 5층에 입주했다. 하라카도는 유동인구가 많은 하라주쿠 중심지에 있다.

깐부치킨은 이 매장에서 인기 메뉴 3종인 바삭한식스팩(후라이드치킨), 크리스피순살치킨, 버버치킨(쟈크쟈크치킨)을 판매한다. 간단하고 빠르게 메뉴를 주문하고 받을 수 있는 익스프레스 매장 콘셉트로 운영된다.

하라카도 도쿄본점에서는 치킨과 사이드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세트메뉴를 판매한다. 세트메뉴는 치킨 1종과 사이드 1종, 음료와 소스 2종 등으로 구성됐다. 

치킨은 후라이드치킨(바삭한 식스팩), 크리스피순살치킨, 쟈크쟈크치킨(버버치킨) 가운데 선택할 수 있고 사이드는 치즈볼과 프렌치프라이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깐부치킨은 “2024년 도쿄 1호점 개점은 깐부치킨이 글로벌 외식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하나의 지표다”며 “다양한 외식 문화가 발달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하는 일본에서 K치킨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것이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