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제주항공이 무안공항 노선을 늘린다.

제주항공은 4월24일부터 제주-무안 노선을 주 4회 운항한다고 11일 밝혔다.
 
제주항공 지방공항발 노선 확대, 24일부터 무안-제주 주 4회 운항

▲ 제주항공이 지방공항발 노선을 늘리고 있다.


운항일정을 살펴보면 가는 편은 매주 수·일요일 오후 6시55분, 화·토 오전 7시에 각각 제주공항을 출발한다. 오는 편은 매주 월·금·일요일 오전 8시40분 무안공항을 출발한다.

무안공항에서 출발하는 일정은 5월1일부터 수요일(오전 7시40분 출발)이 추가된다.

취항을 기념해 항공권을 16일까지 할인 판매한다. 1인 편도 총액 기준 최소가격은 4만2천 원이다.

제주항공은 지역 여행객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지방공항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무안과 제주를 기점으로 국제선 운항편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제주항공은 △무안-장자제 △제주-베이징(다싱) 등 중국노선에 4월24일 취항한다. 또한 26일에는 제주-시안, 27일에는 무안-옌지 등에 각각 신규 취항한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