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백화점이 비수도권 지역 첫 디즈니스토어를 대전에 오픈한다.
 
현대백화점은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와 손잡고 10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1층에 디즈니스토어 5호점을 연다고 9일 밝혔다.
 
대전에 디즈니스토어 생긴다, 현대아울렛 대전점에 5호점 오픈

▲ 현대백화점이 10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1층에 디즈니스토어 5호점을 연다. 사진은 디즈니스토어 천호점 전경. <현대백화점>


디즈니스토어 5호점은 375㎡(약 113평) 규모다. 완구, 라이프스타일 상품, 수집 용품 등 1500여 가지 상품을 판매한다.

매장 입구에는 2.8m 높이의 미키 마우스 조각상이 설치됐다. 칩앤데일, 도널드덕, 지니 등으로 꾸며진 포토존도 마련됐다. 김포점과 천호점에 설치한 ‘디즈니 프린세스 성’ 조각상도 면적을 2배 넓혀 들어선다.

현대백화점은 매장 외부에도 ‘곰돌이 푸 대형 조각상을 배치하는 등 대전점을 찾은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현대백화점은 디즈니스토어 5호점 오픈을 기념해 한국 디즈니스토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라인을 선보인다. 익스클루시브 라인은 한복을 입은 ‘미키와 친구들’ 랜덤 피규어, 인형, 머그컵 등 16종류로 구성됐다.

익스클루시브 라인은 국내 디즈니스토어 5개 매장 모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대전에서 디즈니 브랜드와 캐릭터를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명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면서 현대백화점에서만 즐길 수 있는 쇼핑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26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2층에 디즈니 스토어 6호점을 연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