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4·10 총선 선거구인 서울 용산 가상대결에서 강태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권영세 국민의힘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용산에 사는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국회의원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강태웅 후보가 47%, 권영세 후보가 40% 응답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갤럽] 서울 용산, 민주 강태웅 47% 국힘 권영세 40% 경합 

▲ 4·10 총선 선거구인 서울 용산에 출마하는 강태웅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권영세 국민의힘 후보.


두 후보의 지지도 격차는 오차범위(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안이다. 

이 조사는 공표금지 기간 전에 진행됐다. 서울경제 의뢰를 받아 지난 4월2~3일 휴대전화 번호 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