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익 마운드미디어 신동익 대표이사(왼쪽 세번째) 이명형 CJCGV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왼쪽 네번째)이 1일 업무협약을 마치고 사진을 찍고 있다. < CJCGV > |
[비즈니스포스트] CJCGV가 마운드미디어와 손잡고 공연문화를 확산한다.
CJCGV는 마운드미디어와 ‘공연 지식재산(IP) 활성화를 위한 중계형 모델 라이브플랫폼’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CJCGV는 극장 인프라를 공연장으로 제공한다. 마운드미디어는 공연전문 자회사 자회사 원더로크를 통해 공연콘텐츠를 제공한다.
앞서 CJCGV는 CGV신촌아트레온 1관을 공연장 ‘원더로크홀’로 재단장했다.
원더로크홀에서는 지난달 30일 일본의 아티스트 'LUCK LIFE X FLOW'의 내한 공연이 열렸다. 이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아티스트의 팬미팅, 앨범 쇼케이스 등의 행사에 활용된다.
CJCGV는 원더로크홀에서 열리는 콘텐츠를 전국 지점에 생중계한다.
마운드미디어 관계자는 "자사의 다양한 콘텐츠를 CGV의 아이스콘(ICECON)을 통해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양사 간 시너지를 통해 고객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CJCGV 관계자는 "이번 협업으로 영화 외의 여러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수급할 수 있어 고객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며 "더불어 양질의 음악 공연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더로크홀이 CGV신촌아트레온에 입점함으로써 신촌의 지역상권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