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코리아가 김정욱(왼쪽), 강대현 공동대표 체제로 출범했다. <넥슨코리아> |
[비즈니스포스트] 넥슨코리아가 공동대표 체제로 복귀했다.
넥슨코리아는 27일 이사회에서 강대현·김정욱 신임 공동대표를 공식 선임했다.
2009~2010년 서민·강신철 공동대표 이후 14년 만에 공동대표 체제로 돌아간 것이다.
이정헌 전 대표는 넥슨 일본법인 신임 대표로 옮기게 됐다.
강 공동대표는 2004년 넥슨에 입사해 2009년 라이브퍼블리싱실 실장, 2011년 네오플 '던전 앤 파이터' 개발실장, 2014년 라이브본부장, 2017년 인텔리전스랩스 본부장을 지냈다. 2020년부터는 최고운영책임자(COO)로서 넥슨코리아의 게임 및 서비스 운영 전략을 수립했다.
김 공동대표는 중앙일보 출신으로 2013년 넥슨으로 옮겼다. 2015년 기업문화 및 대외업무 담당 전무, 2016년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을 거쳐 2018년 넥슨재단 이사장에 올랐다. 2020년부턴 넥슨코리아 최고소통책임자(CCO)로 사회공헌 및 인사, 홍보 등 경영지원과 대외소통 부문 전반을 맡았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