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정부가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7일 세종특별자치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기업 컨소시엄(O1)으로 구성된 ‘세종 스마트시티’를 스마트시티 사업시행자로 선정했다.
 
정부,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사업 시행자 선정하고 본격화

▲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조성될 세종시 합강리 5-1 생활권의 모습. <연합뉴스>


‘세종 스마트시티’는 세종시에 스마트시티를 조성하기 위해 2022년 6월 구성된 민·관 특수목적법인(SPC)이다.

O1 컨소시엄에는 한양, 네이버클라우드, 이에이트, LG유플러스, LG CNS, 휴맥스, KB증권, 신한은행, 이지스자산운용 등이 참여했다.

세종 스마트시티는 시범도시에 도입될 21종의 스마트 서비스를 설계 및 개발한다. 아울러 건축설계 등 도시 개발을 위한 절차를 진행한다.

국토교통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범도시(행복도시 5-1 생활권)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서비스를 누리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세종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업한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도 지원된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