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CJ온스타일, 토요 당일배송 도입 후 관련 매출 21% 늘어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4-03-21 16:26: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온스타일, 토요 당일배송 도입 후 관련 매출 21% 늘어
▲  CJ온스타일 TV라이브 방송 중 쇼호스트가 당일 배송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CJENM 커머스 부문>
[비즈니스포스트] CJ온스타일이 주말배송 도입의 성과를 보고 있다.

CJ온스타일의 운영사 CJENM 커머스 부문은 토요일 주문 당일배송 서비스 관련 데이터(2023년 9월14일~2024년 3월10일)를 분석한 결과 토요일 오전 TV라이브 매출이 도입 이전보다 21% 늘었다고 21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토요일 오전 1시부터 10시20분까지의 생방송 주문 건을 토요일 당일 무료 배송해주는 '오늘오네(O-NE)'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CJENM 커머스 부문은 "지난해 '원플랫폼' 전략을 통해 협력사 신상품을 첫 번째로 론칭하는 채널로서 상품과 플랫폼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CJ온스타일이 빠른 배송까지 더해지면서 고객 쇼핑 편의성을 높인 점이 매출 상승 요인이다"고 분석했다.

CJ온스타일은 현재 TV라이브 중 약 32% 방송에 ‘빠른 배송’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빠른 배송 수요가 많은 건강식품, 패션, 뷰티 카테고리에서 빠른 배송 적용 비율은 절반이 넘는다.

조사 대상 기간 빠른 배송이 적용된 물량은 130만 건에 이른다. CJ온스타일은 뷰티·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는 군포물류센터에서, 패션 카테고리는 광주 통합물류센터에서 각각 출고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은 23일 오전 7시20분 ‘건강이 오네’를 출범한다. 인기 건강식품을 주문날 받아볼 수 있는, 토요일 당일 배송이 적용된 프로그램이다.  

첫 판매 상품은 견과 브랜드 '오하루 에브리데이 견과'이다. 해당 제품은 CJ온스타일에서 재주문 고객만 26만 명에 이른다.

구청환 CJ온스타일 SCM기획팀장은 "최근 오픈마켓까지 휴일 배송에 뛰어드는 등 유통업계 배송 속도전은 더욱 치열해지겠다"며 "TV라이브에 먼저 도입한 주말 배송의 유의미한 성과를 바탕으로 T커머스, 모바일 라방까지 빠른 배송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