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교육 특화 정보화시스템 구축 기업 SGA(에스지에이)가 스포츠클럽 시스템에 관한 실무자들의 의견을 듣는다. 

에스지에이는 22일 LW컨벤션에서 대한체육회 스포츠클럽 종합정보시스템 구축에 대한 2차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SGA, 대한체육회 스포츠클럽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2차 사업설명회 개최

▲ SGA가 스포츠클럽 종합정보시스템 구축에 관한 2차 사업설명회를 열고 실무자의 의견을 듣는다.


에스지에이는 지난해 11월24일 1차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2차 오프라인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2차 설명회에서는 실제 사용자와 체육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한다. 실제 업무담당자들의 참여로 업무현장에서의 시스템 활용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2년 6월 스포츠클럽법이 시행되면서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이 의무화됐다.

이에 스포츠클럽과 관련된 정보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회원의 스포츠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정보서비스 체계 마련이 필요해졌다.

에스지에이는 이러한 체계 마련을 위해 스포츠클럽 행정지원 시스템, 대회운영관리 시스템, 종합관리시스템 등 3가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에스지에이는 해당 시스템을 공공 부문 최초 클라우드 네이티브 프레임워크 기반의 플랫폼으로 구축해 전산 비전문가도 운영이 가능할 뿐 아니라 물리적 서버에 비해 성능 및 용량 확장이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버 오류 및 장애에 대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 안정성이 높고 유관기관 행정 연계로 효율적인 정책 추진이 가능하다. 

모바일웹을 적용한 시스템은 5월에 구현 완료 및 6월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최영철 에스지에이 대표는 “스포츠클럽을 대국민 맞춤형으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더욱 쉽게 관리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시스템 운영으로 스포츠 저변 확대, 생활‧전문 체육 지원 강화가 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