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2024-03-19 14: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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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이마트24가 클래식 음반 주문처로 변신한다.
이마트24는 19일부터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새 음반 '쇼팽 에튀드'를 편의점업계 단독으로 선주문 판매한다고 밝혔다.
▲ 이마트24가 임윤찬의 새로운 음반을 업계 단독으로 선주문 판매한다. <이마트24>
'쇼팽 에튀드' 음반은 4월19일 정식 발매로 현재 이마트24를 포함해 온·오프라인 음반사이트에서만 주문할 수 있다.
음반 구입을 희망하는 고객은 이마트24 모바일앱 '예약 주문하기'를 통해 19일부터 4월16일까지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4월23일과 24일 중 하루를 지정해 선택한 매장에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임윤찬은 쇼팽이 작곡한 에튀드 가운데 작품번호 10번과 25번에 해당하는 24개의 에튀드를 연주했다. 앨범 구입 시 '임윤찬 포토엽서세트'도 함께 제공된다. 가격은 1만9500원이다.
이번 음반은 국내 대형 음반 판매 사이트 내 클래식 파트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클래식 뿐 아니라 가요, 팝, 재즈 등 국내외 음악 전 장르를 통틀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임윤찬은 2022년 세계적인 권위의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만 18세의 나이로 최연소 우승을 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종완 이마트24 서비스플랫폼팀 팀장은 "클래식계를 넘어 음반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번 임윤찬의 새 앨범을 편의점업계 단독으로 이마트24에서 판매할 수 있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색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이마트24만의 독보적 이미지를 다시 한번 굳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