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장 김성태 경기북부지역 거래 중소기업 찾아, 맞춤형 지원 약속

▲ 14일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오른쪽)이 경기 양주시 디지아이를 방문해 최동호 디지아이 대표(왼쪽)로부터 작업공정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IBK기업은행 >

[비즈니스포스트]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을 찾아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기업은행은 14일 김 행장이 경기 양주시에 있는 거래기업 디지아이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디지아이는 디지털 잉크젯 프린터를 개발·제조하는 회사다. 국내시장뿐 아니라 세계 80개국에 자체 브랜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김 행장은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설비투자 등 금융지원뿐 아니라 컨설팅 실시, 해외진출 지원, 디지털 수출신고 정보서비스 등 모든 분야에 걸쳐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행장은 의정부와 포천 영업점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했다. 

김 행장은 “앞으로도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과 계속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