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엔지니어링이 약 60억 달러(약 8조 원) 규모의 중동지역 화공 플랜트 건설공사 수주에 다가섰다.

삼성엔지니어링은 15일 기타 경영사항(자율공시)를 통해 중동지역 화공 프로젝트의 조건부 수주통지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 8조 규모 중동 화공플랜트 공사 조건부 수주통지서 접수

▲ 삼성엔지니어링이 약 60억 달러 규모의 중동지역 화공 플랜트 건설공사 프로젝트의 조건부 수주통지서와 계약서 초안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삼화공플랜트 건설공사를 단독으로 수행하는 프로젝트로 수주금액은 약 60억 달러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조건부 수주통지서와 함께 계약서 초안을 수령했다. 발주처와 비밀협약에 따라 발주처 이름, 프로젝트 이름, 구체적인 수행 지역은 정식 계약 체결 때 공개하기로 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상기 내용은 계약 체결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