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GS리테일이 사회복지 플랫폼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GS리테일은 GS25 및 GS더프레시 등의 전국 유통 채널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취약 계층을 지원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GS리테일 사회복지 플랫폼 역할 수행, 바우처로 취약계층 지원

▲ GS리테일이 유통채널을 활용해 취약계층 지원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GS더프레시에서 고객이 농식품 바우처로 이용가능한 상품을 살펴보는 모습. < GS리테일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와 GS더프레시는 지난해 3월부터 농림축산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하는 '농식품바우처 사업'에 선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저소득층에게 식품 접근성 강화, 영양 보충 지원, 지속 가능한 농식품 소비기반 구축을 위한 농산물 현물 지원방식의 사업이다. 전국 24개 시군구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내산 과일, 채소, 흰 우유 및 단순 가공채소류 등 1인 가구 기준 월 4만 원 상당의 상품을 제공한다.

GS리테일은 다양한 바우처 사업'에 선도적으로 참여해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원 대상 고객이 선호하는 상품에 대한 선택의 폭을 확대 제공한다.

GS25는 서울시 양육 지원 사업인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지원 협력, 국민행복카드(신용카드 방식), 아동급식카드, 여성청소년 위생용품바우처, 우유 바우처, 간식 바우처, 교육청 희망급식 바우처 등 취약 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단순 바우처 제공처의 역할뿐만 아니라 시스템 개발에도 나선다. 

아동급식 온라인 결제 시스템은 아동급식 카드 사용에 대한 낙인감과 상품 품절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제대로 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한 시스템이다. 

이정표 GS리테일 O4O(Online for Offline) 부문장은 "GS리테일은 바우처 서비스 등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 활동은 물론 O4O 디지털 플랫폼 차원에서도 다양한 앞선 리테일 노하우를 적극 펼쳐 나가고 있다"며 "취약 계층 곁에 조금 더 다가가 지원하는 사회 복지 대표 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