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래몽래인 주가가 장중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래몽래인은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마에스트라’ 등을 제작한 회사로 배우 이정재씨의 지분확보 소식에 매수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 4일 드라마 제작사 래몽래인 주가가 배우 이정재씨의 지분확보 소식에 장중 3일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
14일 오전 10시33분 코스닥시장에서 래몽래인 주가는 전날보다 18.04%(3500원) 뛴 2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래몽래인은 12일과 13일 이틀 연속 상한가까지 올랐는데 또 다시 강세를 이어가는 것이다.
래몽래인은 12일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운영자금 약 290억 원을 조달한다고 밝혔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와이더플래닛 181만2688주, 이정재씨 50만3524주, 박인규 위지윅스튜디오 대표 50만3524주, 케이컬쳐제1호조합 10만704주 등이다.
이 가운데 와이더플래닛은 이정재씨가 최대주주로 있는 회사다. 와이더플래닛은 20일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되면 래몽래인 최대주주가 된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