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위메이드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위메이드의 대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출시가 매수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위메이드 주가 장중 5%대 강세, 블록체인 게임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출시

▲ 위메이드 주가가 11일 오전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10시35분 코스닥시장에서 위메이드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5.31%(2650원) 높아진 5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이날 4.10%(2050원) 오른 5만2천 원에 장을 출발해 상승 폭을 키웠다.

같은 시간 위메이드 계열사인 위메이드플레이(4.82%), 위메이드맥스(3.04%) 등 주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위메이드는 대표 게임 나이트크로우의 글로벌 서비스를 앞두고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 

나이트크로우는 위메이드 관계사 매드엔진이 중세 유럽역사에 판타지 요소를 결합해 만든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위메이드는 12일 세계 170개 국가에 출시하는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버전에는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위믹스3.0' 바탕의 가상화폐 경제를 연동했다. 이에 따라 게임 재화를 대체불가토큰(NFT) 등과 교환할 수 있고 게임 캐릭터와 이용자 정보도 블록체인에 기록돼 위변조가 힘들다.

위메이드는 올해 1월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출시를 기념해 내놓은 대체불가토큰 컬렉션 ‘더 나이트 이즈 커밍’ 토큰 341종류가 완판되는 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