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데브시스터즈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데브시스터즈 목표주가를 기존 5만9천 원에서 7만2천 원으로 높여잡았다.
▲ 데브시스터즈 신작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사진은 신작 마녀의 성. |
데브시스터즈 주가는 8일 4만5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김 연구원은 "신작게임 쿠키런 마녀의 성과 쿠키런 모험의 탑 개발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기존작 쿠키런 킹덤도 업데이트 효과로 매출이 반등했다"며 "이익 전망치를 상향할 요인이 충분한 만큼 게임업종 최선호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데브시스터즈는 3월12일 쿠키런 마녀의 성 쇼케이스를 진행한 뒤 15일 출시한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2월 사전테스트를 진행했는데 높은 완성도로 호평을 받은 만큼 올해 2분기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기존작 쿠키런 킹덤은 1월 진행된 출시 3주년 업데이트 이후 매출이 지난해 1분기 수준으로 회복됐다.
데브시스터즈는 2024년 연결기준 매출 2849억 원, 영업이익 597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3년보다 매출은 76.8% 늘고 영업손익은 흑자 전환하는 것이다. 조충희 기자